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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윌슨과 켈리와 재계약 성사(팀별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카테고리 없음 2019. 12. 12. 19:34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인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와 2020시즌 재계약에 성사했다고 합니다.
두 선수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출국했다는 소식이
얼마전에 들렸었는데요.
어제 11일 윌슨과 켈리의 재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LG 트윈스에서 2019시즌에 윌슨과 켈리는
14승씩을 거두면서 확실한 원투펀치를 했느데요.
2020시즌 계약에서 타일러 윌슨은 옵션 20만달러 포함
160만달러, 케이시 켈리는 옵션 30만달러 포함
150만달러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10만달러 차이는 LG 트윈스의 에이스 투수로
대우를 해줬다고 합니다.
2018년 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타일러 윌슨은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30경기동안 185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성적을 거두고
2020시즌에도 LG 트윈스에서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2018, 2019년 시즌 막바지 체력 부족으로 보여줬던 아쉬움을
2020시즌에는 극복하길 바랍니다.
2019년 시즌 부터 LG 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케이시 켈리 선수는 29경기동안 14승 12패, 180 1/3이닝으로
타일러 윌슨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초반기에는 KBL에 적응하느라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후반기 윌슨 선수가 부진할때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2020시즌에는 90만달러가 인상된
150만 달러로 좋은 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상위팀들 중 키움과 LG를 제외하고
외국인 투수 재계약을 실패했지만
재계약을 성공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팀들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위해 노력을 하고
3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영입한 구단도 있고
삼성 같이 아직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구단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