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동엽, 삼성 이지영, 넥센 고종욱 삼각트레이드 성사

 

7일 SK, 삼성, 넥센의 삼각트레이드가 성사됐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SK 김동엽 선수는 삼성으로 삼성 이지영 선수는 넥센으로

넥센 고종욱 선수는 SK로 삼각트레이드가 됐다는 내용이 발표 됐는데요.

현재까지 넥센, 삼성 팬들은 트레이드를 반기는 분위기이고

SK구단 팬들은 약간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위기 입니다.

 

 

처음에는 넥센과 SK가 고종욱과 김동엽의 1:1 트레이드에 합의 직전이었는데

삼성이 들어오면서 삼각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로서 넥센은 올 시즌 불미스러운 일로 팀에서 이탈한

포수 박동원때문에 생긴 포수 문제를 해결하고

삼성은 올시즌 SK에서 27홈런을 친 김동엽을 데려오면서 

홈런타자에 대한 갈증을 조금 해소하고

SK는 고종욱을 데려오면서  홈런 타자가 많은 기존 타석에서

테이블세터로 활약이 가능한 외야수를 영입 했다고 합니다.

 

이지영 선수는 작년 강민호의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좁고

김동엽 선수도 내년 팀내 입지가 불안정하고

고종욱 선수도 넥센 주전 외야수가 되기에는 입지가 불안정 했는데

각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트레이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