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올해 들어서 운동도 안하고 술도 많이 먹고 몸도 늘어져서 살이 많이 졌습니다ㅜㅜ 그래서 문득 현재 몸상태가 궁금했는데 보건소에서 인바디 측정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와 함께 영등포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측정했습니다. 영등포 보건소는 영등포 구청 바로 옆에 있고 영등포 구청은 2호선 영등포 구청역 2, 3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영등포 구청 입구 인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영등포 보건소가 있습니다. 영등포 구청을 지나서 들어가면서 바로 영등포 보건소가 보입니다. 영등포 보건소에는 다양한 진료 시설이 있으니 인바디 측정 말고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인바디 측정은 표에 나온것처럼 2층 시민건강관리센터에서 가능해요. 영등포 보건소 입구를 들어가면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

더울때는 그토록 오라고 빌때는 안온던 태풍이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19호 태풍 솔릭이 6년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할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극단적으로 한달은 폭염으로 힘들다가 갑자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할 지경입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16일 발생을 해서 처음에는 우리나라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것으로 예측됐지만 현재 예측으로는 우리나라를 대각선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어 큰 피해를 입힐것으로 예상됩니다ㅜㅜ 일본에 자리잡고 있는 고기압이 확장할 경우 태풍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움직이기 때문에 서쪽으로 북사할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가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피해는 입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진행방향에 위험반원이라고 부르는 오른쪽에 위치한 경우 반시계 바람으로 부는 태풍..

2018 자카트라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식은 18일 토요일 인데요. 각 종목의 예선전은 개회식 이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도 여러가지 종목에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했는데요. 선수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주요경기 일정을 올려봅니다. 개회식인 18일 토요일은 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은 우리나라 남자 축구 E조 말레이시아와 예선전 경기가 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금메달을 노리는 만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 됩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은 9월 2일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는데요. 이번 아시안 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지역에서 9월 2일까지 열리게 되고 45개국, 40개 종목,..

14호 태풍 야기가 발생했습니다.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인데요. 염소자리 라는 뜻이 이름입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이전의 태풍과는 달리 우리나라 방향으로 와서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진로 변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태풍의 진로는 보통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이전의 태풍들이 우리나라 쪽으로 오지 못한 이유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커서라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태풍 야기의 경로에 따라서 폭염을 해소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진행방향을 틀어서 중국쪽으로 간다면 중국의 더운 바람이 우리나라쪽으로 유입되어 폭염이 더 심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 중부지방을 통과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제주도에 갔을때 손맛촌이라는 가게를 갔습니다. 갈치구이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제주도에 갔으니 갈치구이는 꼭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가게도 넓고 주차장도 넓고 11시쯤 일찍 갔는데도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 답게 손님이 많았습니다. 가게 한쪽 벽면에는 갈치구이 점보코스 사진이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제주도에 오기전부터 갈치구이가 먹고 싶어서 고민없이 통갈치구이 큰거+전복뚝배기+성게미역국+한치물회+전복회 +갈치튀김+탕수육+공기밥4개가 나오는 135,000원짜리 A코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했던 메뉴가 한가지씩 나왔는데요. 보통 전복회를 먹으면 비린맛이 느껴져서 잘먹지 않는데 손맛촌에서 먹는 전복회는 비린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맛이게 먹었습니다. 갈치튀김과 탕수육도 맛있었고요...

지난주 토요일에 집에서 쉬면서 어머니가 부대찌개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쉐프의밥상에서 배달의민족 어플을 통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원래 부대찌개를 배달시켜 먹던 곳이 있었는데 전화번호를 찾지 못해 배달의민족 어플 맛집랭킹을 검색해봤습니다. 쉐프의밥상이라는 곳이 맛집 랭킹 2위에 있고 리뷰도 많고 읽어보니 맛있는 집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부대찌개+치즈계란찜+반찬 3가지+콜라 355ml 구성의 기본가격이 19,000원인데 콜라를 1.25L 올리면 1,000원 추가되서 20,000원에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난 후 카톡으로 부대찌개가 40분정도 걸린다는 카톡이 와서 기다리고 있으니 30분 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 전에 주문했던 곳은 냄비에 재료를 담아와서 육수를 붓고 끓여서 먹어야 하는데 쉐프의밥상에서..

어제 서울이 39.6도, 홍천 41도를 기록하는 등 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주에 이어서 다음주에도 폭염이 계속될거 같습니다. 오늘도 현재 서울 38도 까지 올라가 어제보단 1도가 내려갔지만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일기예보를 보면 다음주에도 어제나 오늘 만큼 기온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 될것으로 보입니다. 더위를 식혀주길 기대했었던 12호 태풍 종다리가 기대와는 다르게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산맥을 타고 넘어오는 동풍 높새바람의 현상과 태풍 종다리의 수증기와 중국 대륙의 뜨거운 상층 열기 까지 더해져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서울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나타났는..

저번주 금요일에 친구가 창원에서 올라와서 상수역 근처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대패삼겹살집 부터 시작해서 술집 참치집 이자카야까지 총 4차를 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이자카야 술집 이상에 대해 올려봅니다. 상수역 이자카야 이상은 겉에서 보기에도 일본풍의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기본 안주로 콩과 무침이 나옵니다. 그날 대패 삼겹살, 사케무시, 명란 구이, 참치 오도로, 명란 계란 말이를 먹었느데 앞에 가게들 음식들은 별로 라고 생각해서 포스팅 하지 않고 그중 가장 맛있는 명란 계란 말이 글만 쓰게 됐습니다 ㅜㅜ 더 안타까운건 명란 계란 말이를 마지막에 먹어서 앞에 여러 가게를 옮겨 다니면서 시간과 돈만 버렸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들..